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수준 '나쁨'…중국서 오염물질 유입 '야외활동 자제'
↑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 사진= 기상청 |
29일 오늘은 낮 기온이 최고 11도까이 오르고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중국 중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서울이 영상 1도, 부산이 영상 2도, 제주가 영상 8도 등으로 영상권을 보이며 오늘 날씨가 포근하면서 낯 최고온도는 서울의 경우 6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한편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 강원도영서, 충청권은 나쁨(일평균 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평균 m³당 81∼150μg)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9일 수도권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축적된 오염물질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새벽부터 유입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
환경과학원은 노인이나 어린이, 천식 환자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호남과 제주 등 그 외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μg)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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