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 최고 20cm 폭설…영하 12도 폭풍 한파 '올 것이 왔다!'

↑ '오늘의 날씨' / 사진=MBN

'오늘의 날씨'

중부 지방에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영하 12도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경기 동부, 강원 영서 및 산간 지방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낮에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어 16일 아침까지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특히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늦은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서와 산간 지방에서 많은 곳은 20㎝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눈·비가 그친 뒤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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