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도, 뇌졸중 종류와 원인 보니…각별한 '주의' 필요
↑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서울 영하 9도' / 사진= MBN |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심장에서 뇌로 연결되는 혈관에서 생기는 병으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과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으로 구분됩니다.
뇌출혈은 약해진 혈관벽이 높은 혈압을 이기지 못한 채 터지는 병입니다. 반면 뇌경색은 혈관이 좁아지다 결국 막히면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뇌경색의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혈전이 쌓이고 이 때문에 뇌혈류가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심장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 등도 혈전을 만들어 뇌 혈관을 막는 경우가 있습니
뇌출혈의 원인은 고혈압성 뇌출혈,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출혈, 외상에 의한 출혈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은 90% 정도가 뇌주막하 출혈로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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