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면 실명까지…황반변성이란?
↑ '황반변성이란'/ 사진=MBN |
황반변성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해에만 15만 3천 명으로 5년 사이에 37%나 늘었습니다.
원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서구식 식생활과 흡연 인구의 증가로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눈 안에는 빛을 감지하는 망막이 있고, 그 가운데에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황반'이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말 그대로 황반 세포가 죽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겨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 황반 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면 시력이 저하되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가까운 안과를 찾아야 합니다.
질환이 악화되면 시야에 공백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릅니다.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려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전문가들은 황반변성의 원인으로 나이, 흡연, 자외선, 식습관, 고혈압 및 비만, 가족력 등을 꼽습니다. 특히 하루 20개 이상의 담배를 태우는 사람에게서는 황반변성의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해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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