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 그리고 일교차가 극심한 기후조건은 각종 피부질환의 발생 및 증상 악화를 부추기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지루성피부염 입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면 인체는 자체적으로 피지분비량을 늘려서 유분으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증발을 막게 됩니다. 이때 과도하게 피지가 분비되면서 이로 인해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3개월 미만의 영아나 20∼40대 성인 남성에게서 빈발하는 아주 흔한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극심한 가려움증과 염증,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현상, 비듬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얼굴이나 두피 등 타인의 눈에 잘 띄는 부위에 발생하는 탓에 환자에게 신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인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큽니다.
하지만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루성피부염의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생활습관 또는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발병 자체가 인체 내부의 이상에 기인하고 있어 초기부터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한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또 외부로 드러난 증상이 여드름 또는 건선과 유사한 부분이 있는 탓에 질병을 오인해 엉뚱한 치료를 시행해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한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원적인 치료를 적기에 시행해야 합니다. 특히 평소 피지분비량이 많고 얼굴이 항상 번들거리는 사람의 경우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지루성피부염의 발생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불분명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체내에 발생한 열이 분출되지 못하고 쌓여 열독이 생기고, 노폐물 등이 체내에 쌓여 정체되면서 피부의 피지분비와 기혈순환에 이상을 초래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즉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은 겉으로 드러나지만 발병원인은 인체 내부의 이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의 치료는 외부증상만을 치료하는 대증요법이 아닌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구 우보한의원 서보경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반면 재발과 증상 악화를 반복하며 만성화되는 특성이 있는 탓에 초기부터 발병원인에 따른 근원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과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건조한 환절기에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의 근원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과다한 피지분비의 억제와 피지조절의 정상화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천연 미네랄성분의 사용을 들 수 있습니다.
서원장은 "M+치료프로그램은 인체의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한 5가지 천연 미네랄 성분의 함유와 해독 및 항
이어 "안면열독요법과 청담수 도포요법, 미네랄 한방복합케어, 항산화케어 등도 환자별로 1:1 맞춤 처방을 병행해 체내 이상을 바로잡고 외부증상을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