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오후 한때 비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 오늘의 날씨 / 사진=기상청 |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도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남부 내륙에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
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고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선 0.5∼2.0m로 일겠습니다.
12일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선 만조 때 침수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
기상청은 또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해 전 해상, 동해 남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나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1일부터는 제주도 해안, 남해안, 동해안에서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