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센터 가격비교 사이트, 포장이사 비용 절감효과 높아
주부 정모씨는 지난달 분당구 서현동에서 이매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일은 8월 15일, 이날은 “손 없는 날”과 휴일이 겹치는 날로 이사를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하는 날입니다. 2년 전 이사를 했을 때 비용이 약 70만원 정도가 들어 이번에도 그 정도 수준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업체와 상담을 해보니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40만원까지 부르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포장이사 가격이 너무 높아 이삿짐센터 업체에게 항의했지만 그 날이 “손 없는 날”에 휴일까지 겹쳐 평소보다 높은 포장이사 비용을 지불해야 이사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업체선정을 망설이던 중 우연히 포장이사 견적 비교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에 견적을 문의했습니다. 정씨에게 견적서를 제출한 이 사업체는 총 23개. 최저가격 79만원, 최고가격 125만원으로 평균적으로 80만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되었고 이 중 가격이 저렴하고 이용후기가 좋은 업체를 선별, 85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정씨와 같은 사례는 이사를 앞둔 소비자들에게는 흔히 있는 일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비용이 비싸도 이사를 하게 됩니다. 특히 봄, 가을 이사시즌에는 평소보다 30~40%정도 가격이 오르지만 이사수요가 한꺼번에 집중되어 업체를 구하기도 힘들어, 울며 겨자먹기로 이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좀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포장이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정모씨가 그랬던 것처럼 이사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합리적인 방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는 특정상품에 대해 수많은 판매자가 각각 다른 판매금액을 소비자에게 제시하여 소비자가 구매 결정하는 역경매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단적인 예로 마음에 드는 노트북 상품명을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입력해보면, 동일한 상품에 대해 수많은 업체들이 각각 다른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최고가와 최저가의 가격 차이는 평균 30% 이상 날 것입니다.
이렇게 상품에 대해 가격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판매업체의 희망이익과 유통구조 때문입니다. 동일한 이사조건에 대해 이사업체들은 업체별 희망이익과 수급현황을 고려하여 소비자에게 견적금액을 제출하는데 일반적으로 최저가와 최고가의 가격 차이는 약 30%이상이 납니다. 물론, 이사는 공산품과 달리 업체별 서비스, 직원의 숙련도 등이 차이가 나지만 최근에는 이사 서비스의 평준화로 그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포장이사 가격비교 사이트 이사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이사견적금액을 비교하는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좀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사를 원하는 사람이 포장이사 가격 비교 사이트를 많이 찾고 있다”라며, “소비자가 절대 유리한 1대 다수의 포장이사 업체가 존재하는 이사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사몰 홈페이지(www.24m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