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흐리고 선선…동해안 밤부터 비

<1>요즘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체온 조절하기 쉬운 겉옷을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원래 평년 이맘 때 기온은 철원 13도, 서울은 17도 선인데요. 오늘 아침 평년보다 낮아 서늘했습니다.
내일은 대관령은 한 낮에도 20도 아래에 머물면서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곳곳 흐리고 비>내일 오늘보다 하늘이 더 흐려집니다. 영동과 제주에서는 각각 오후와 밤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은 오후 시간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24도에 머물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온종일 구름이 잔뜩 끼겠고,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구 19도, 부산 20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강원 영동 흐리다가 밤부터 점차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에서 2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주간>모레까지 곳곳에서 가을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