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스미싱 주의보, 택배·안부 문자 클릭하면 '해킹 당할 가능성↑'

↑ '추석 스미싱 주의' /사진=SBS

'추석 스미싱 주의' '추석 스미싱 주의' '추석 스미싱 주의'


추석을 앞두고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석에 선물 택배가 많아지는 점을 노리고 택배 알림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전자결제 사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 명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래부에 따르면 추석 관련 스미싱은 안부 문자나 배송 지연 등의 문구에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으며, 해당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저절로 설치돼 금융·기기·위치 정보, 통화기록, 문자 등의 개인정보를 해킹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일 경우는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모바일 백신을 사용하거나 삭제를 통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악성 어플리케이션 삭제가 어려우면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로 신고해 백신 어플리케이션 설치 방법, 악성 어플리케이션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스미싱 주의' '추석 스미싱 주의' '추석 스미싱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