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아이폰6 다음달 동시 공개 "유출된 사진 보니…승자는?"
↑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사진=나인투파이브맥 |
삼성전자가 다음 달 3일 갤럭시 노트4를 3개국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도 뒤이은 9일 아이폰6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에 따라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간 9월 대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초청장을 공개해 9월 3일 독일 베를린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곳에서 제품 '언팩'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세 곳에서 모두 같은 시간에 진행됩니다. 독일 시간으로는 3일 오후 3시, 베이징과 뉴욕 시간으로는 각각 같은 날 오후 9시와 오전 9시에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공개되는 제품이 무엇인지 적시하지 않았지만 함께 초청장에 첨부한 이미지에 '날짜를 노트하라(Note the Date)!'는 문구와 펜 활용 화면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보면 갤럭시 노트4 신제품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9월 초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개막 직전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공개해왔습니다.
한편 영국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갤럭시 노트4 공개 다음 주인 9일 대규모 행사를 열고 아이폰6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아이폰6 공개 행사가 열린다면, 기존 관행을 고려할 때 아이폰6의 출시일은 그다음 주 금요일인 19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6는 아이폰으로는 처음으로 4.7인치 화면을 장착하고 나올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5.5인치 화면의 패블릿(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이에 따라 하
갤럭시노트4 아이폰6에 대해 누리꾼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뭐가 나을까" "갤럭시노트4 아이폰6, 기다렸다 두개 중 뭐가 나은지 보고 사야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이제 딱히 스마트폰 전쟁은 끝난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