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폭염경보, '야외활동' 자제 필요… "휴가는 어떡해?"

↑ '서울 첫 폭염경보'/사진=MBN

서울 첫 폭염경보, '야외활동' 자제 필요… "휴가는 어떡해?"

'서울 첫 폭염경보'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1일 기상청은 "서울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를 정오를 기해 폭염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경보는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날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이날 소방방재청 역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폭염경보 발령 중"이라고 전달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야외활동 자제와 주변의 노약자를 보살핍시다. 가축, 작물, 어장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경기도 연천 기온은 38.4도, 인제 36.9도, 서울도 34.7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일요일부터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내주 초까지 폭염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 첫 폭염경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첫 폭염경보', 헐 휴가는 어떡하지" "'서울 첫 폭염경보', 오늘 정말 너무 덥네" "'서울 첫 폭염경보', 언제 더위가 좀 꺾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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