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흘째 황사 / 사진=MBN |
'나흘째 황사'
나흘째 옅은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상층의 풍속이 약해 황사가 느리게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내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일평균 81~120㎍/㎥로 '약간 나쁨' 수준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내려졌고,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4배가량 높은 상태입니다.
한편 날씨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강원남부산간과 경북북동산간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흘째 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흘째 황사 날씨는 정말 좋은데 황사가 있구나" "나흘째 황사 언제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을까" "나흘째 황사 진짜 덥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