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비…서울 12∼22도

↑ 사진 = MBN

수요일인 30일 남부지방에서 동해 상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경북 북부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4.0ｍ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0ｍ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권, 영남권이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