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부터 체감온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오후부터 체감온도 뚝'
3일(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두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져 다소 쌀쌀할 전망입니다.
경상남북도는 밤에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북도는 내일(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은 눈 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서는 오늘 밤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대설특보 발표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후부터 4일까지 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서도 일부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2도, 미세먼지(PM10) 수준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체감온도 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후부터 체감온도 뚝 한참 날씨 좋았는데 비가 오네" "오후부터 체감온도 뚝 이번 비 내리고 나면 여름 날씨 될 듯" "오후부터 체감온도 옷 잘 챙겨 입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