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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축제 일정 / 사진=한국관광공사 |
'벚꽃축제 일정'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일찍 찾아온 벚꽃 개화로 누리꾼들이 벚꽃축제 일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시작된 고온현상으로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벚꽃이 예년보다 훨씬 일찍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벚꽃이 3월에 핀 건 1922년 기상청이 벚꽃을 관측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작년보다 약 보름정도 일찍 개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던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이른 벚꽃 개화로 인해 축제를 9일 앞당겨 내달 3일 시작합니다.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역시 내달 11일부터로 계획됐던 축제 일정을 내달 4일부터로 일주일 가량 앞당겼습니다.
이 외에 섬진강변 벚꽃축제와 경주 벚꽃축제는 4월 5일 시작돼 각각 4월 6일과 4월 13일 막을 내립니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31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밖에도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2014 봄꽃 지도'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한편 기상청은 다음 달 4∼6일에 벚꽃이 만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벚꽃축제 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벚꽃축제 일정 벌써 밖에 벚꽃 활짝 폈던데" "벚꽃축제 일정 진짜 오늘 초여름 날씨인 듯" "벚꽃축제 일정 날씨 너무 좋다 놀러가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