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비, 서울 경기 5mm미만, 남해안 최대 80mm

↑ 오늘의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비, 서울 경기 5mm미만, 남해안 최대 80mm

오늘은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비는 오후부터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길을 대비해 우산 챙기셔야습니다.

현재 구름만 다소 끼어있고 서울 기온 영상 4.7도로 비교적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부터 제주도와 호남,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주로 남해안 지방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20~60mm, 많은 곳은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사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 잘 해주셔야 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5mm 미만의 봄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밤부터 3~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서울 경기 지방은 오늘 밤에 비가 점차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단비가 내리면서 메말라던 대지도 촉촉히 적셔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 8도, 대전 1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