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한국 서버 7시간 동안 진행 "벨코즈 출시 기대감↑"

↑ 롤점검/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화면 캡처

롤점검 한국 서버 7시간 동안 진행 "벨코즈 출시 기대감↑"

'롤점검'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1시까지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7시간 동안 롤점검을 진행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작하고 서비스 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점검을 위해 오전 4시 30분부터 랭크 큐, 로그인 큐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오전 6시 서버를 완전히 다운했습니다. 이어 오전 6시 30분부터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그리고 QA를 진행합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금일 롤 패치 이후로 등장하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아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미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에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포함되어 있었으므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서버에도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달 13일 제라스와 스카너의 기술을 재설계하는 4.2패치를 한국 서버에 적용했습니다. 비주류 챔피언으로 인기가 없던 두 챔피언의 상향으로 픽률 향상이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유저들의 챔피언 선호도를 한 눈에 보여주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 픽밴 랭킹'에 따르면 두 챔피언의 선호도가 조금도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라스의 경우 되려 픽률이 기존보다 더 떨어졌으며 이제까지 제라스를 주 챔피언으로 사용했던 유저들은 익숙지 않은 이번 재설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롤점검에 대해 누리꾼들은 "롤점검, 벨코즈 나오는거야?" "롤점검, 한시까지 뭐하냐" "롤점검, 벨코즈 설마 포함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