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
한센병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6세기에 처음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나병'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나병이라는 단어가 편견과 차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여 일부 학술분야에서는 나병으로 하되, 사회적 분야에서는 한센병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한센병은 노르웨이 의사 한센에 의해 발견된 병으로, 나균이 침투하면 피부 조직을 변형시키게 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4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연간 1만명 당 1건 미만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
한센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센병, 피부 조직이 변형된다니 무섭네” “한센병, 약으로는 못 고치나” “한센병, 무서운 질병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는 11일 치과의사 강대건(81)씨는 전국 방방곡곡의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황 프란치스코의 훈장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