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발목을 삐는 ‘발목염좌’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발목염좌를 방치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발목 관절이 안쪽으로 접히면서 바깥쪽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이후 자주 크고 작은 접질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생기면 처음에는 인대에만 손상이 생기지만 계속 방치할 경우 박리성 골연골염이나 발목관절염 등 2차 발목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목을 삔 후 통증이나 붓기가 나아지지 않거나 계속
척추관절 노원튼튼병원 신성룡 원장은 “발목을 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된다며 발목을 삐고 2주가 지나도 통증이나 붓기가 있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