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손실과 뇌질환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치아가 빠지는 가장 흔한 원인인 만성 치주염에서 시작된 염증이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결국 혈관을 막아 뇌졸중이나 치매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혈관이 막혀 뇌 세포가 죽었지만 죽은 세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미세한 부분이라 마비 같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뇌경색은 뚜렷한 증세가 없어 방치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만성 치주염을 앓은 경우 정밀 진단을 통해 뇌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5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은 “무증상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진행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만큼 만성치주질환자나 당뇨 고혈압 환자들은 특별한 이상 증세가 없어도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