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스마트폰과 연계된 텔레메디슨의 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가 13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 ‘6월 병원산업 희망포럼’에서는 IT기술의 발전과 주거환경의 변화로 텔레메디신의 영역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서 우선 정영진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사업위원장은 지난 5월 필리핀 아이따족 백내장 환자 등 4명(소아 1명)을 국내(한길안과병원)로 초청해 무료진료를 제공한 봉사내용과 글로벌 의료봉사 민관협의체 출범에 미래의료산업협의회 및 병원들이 협력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장은 ‘미래기술 트렌드와 스마트 경영-의료산업에의 시사점’에 관한 특강에서 “미국의 경우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의료도 텔레메디신의 영역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주거환경 변화에 부응해 E-플랫폼을 잡는 기업이 뜰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스마트TV나 스마트폰을 통해 텔레메디신으로 심리 상담을 하는 사례가 활성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이 학장은 “지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글로
한편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산하에 병원의료산업수출소위원회(위원장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 발족을 앞두고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