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회장 노영석,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는 '제1회 만성손습진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6~7월 두 달간 전국병원 건강강좌와 무료 알레르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2일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의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만성손습진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병원 건강강좌는 ‘만성손습진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사전에 알레르기검사 희망자를 신청 받아 건강강좌 당일 추첨을 통해 무료로 알레르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만성손습진 환자뿐 아니라 손 습진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노영석 대한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 회장(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은 “그동안 국내에는 만성손습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많은 환자들이 만성손습진을 일반적인 습진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만성손습진이 전염성이 있거나 위생상의 문제가 있다는 등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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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