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유럽 내 ‘건식 한류(韓流)’ 주도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오는 14~16일 스위스 제네바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유럽(Vitafoods Europe) 2013’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쎌바이오텍은 5개 라인 14종에 달하는 ‘듀오락’ 전제품을 출품, 국내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위상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특히 최근 출시한 당뇨환자를 위한 식후 혈당조절제 ‘듀오락 혈당컨트롤’과 육식 애호가를 위한 ‘듀오락 위청장쾌’ 등 고기능성 제품군을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쎌바이오텍은 15일 박람회장 인근 스타링제네바 호텔에서 유럽 지역의 대형 유통점(Distributor)들을 대상으로 단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 및 효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쎌바이오텍의 연구기술개발(R&D) 현황 및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 듀오락 제품 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이자 가장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지의 우수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화장품의 원료 및 완제품들이 출품된다.
따라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유럽 지역은 물론 전 세계 리딩 바이오 기업들과의 교류도 확대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총 40개 국 554개 사가 참가하며, 1만 2000명 이상의 관련 업계 담당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고령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필두로 한 질병 사전예방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사전예방 시장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본산지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지역을 발판 삼아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형 유산균’의 돌풍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