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병원 내 실내공기의 질 관리 부실 및 감염우려, 온실가스 다량 배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 환경부의 보건 및 의료 분야 친환경 경영 도입 및 환경복지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대전·충청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건양대병원은 친환경 실천 활동과 의료서비스 환경품질 향상을 통해 환경복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먼저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일부 교체하고, 오염물질 관리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친환경 의료공간을 조성해 환자의 건강과
한편,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보건 의료분야 통합 환경관리 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연세대의료원, 울산대병원 등 10개의 병원이 참여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