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아직도 피아트 친퀘첸토C를 못 타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12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 피아트 친퀘첸토C를 신세경의 애마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이미 8회분이 방송됐지만 아직까지 신세경이 친퀘첸토C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은 단 한 컷도 나오지 않았다. 상대역인 송승헌만이 크라이슬러코리아가 피아트 브랜드와 함께 협찬한 크라이슬러 300C와 지프 그랜드체로키를 타고 등장했을 뿐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신세경이 드라마에서 맡은 서미도 역은 아버지의 빚 때문에 가난에 허덕이다가 송승헌(한태상 역)과 연우진(이재희 역)을 만나며 인생의 변화를 겪는다"면서 "성공을 위한 욕망으로 가득한 역할인 만큼, 극 중·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세련된 모습으로 변해 친퀘첸토C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급 멀티에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는데 최고출력 102마력, 최대토크 12.8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표시연비는 도심 11.3km/l와 고속 14.0km/l를 포함해 복합 12.4km/l다.
친퀘첸토C의 가격은 330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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