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BMW X1, 아우디 Q3 등과 경쟁할 소형 SUV인 GLA 클래스 콘셉트카를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소형차 플랫폼인 ‘MFA’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SUV로, 이 플랫폼은 A클래스를 비롯해 B클래스, CLA클래스 등에 사용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급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된다. 또, 전륜구동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SUV인 만큼 사륜구동 모델 4매틱 모델도 판매될 예정이다. 양산형 모델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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