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2013 상하이모터쇼'에서 기블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블리는 마세라티에서 최초로 제작한 디젤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과 경쟁할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기블리의 스포티함을 부각시켜 포르쉐 파나메라와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기블리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급 V6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는 것 이외에 정확한 제원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마세라티는 기블리의 가솔린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으며, 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판매는 올해 여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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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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