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가 KIMES 2013 전시를 통해 프리미엄급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보급형 혁신 장비들을 대거 선보인다.
GE헬스케어는 KIMES2013에서 ‘보다 건강한 기술, 보다 가까이에’를 주제로 진단 효율성 및 신뢰성, 환자 편의와 안전을 제고하는 진보된 솔루션을 상대적으로 비용과 공간의 제약이 있는 중소병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환자를 배려한 솔루션이 탑재된 혁신 장비들로 인해 가까운 병원에서도 높은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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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마 MR360 어드밴스(Optima MR360 Advance)
GE헬스케어의 ‘옵티마 MR360 어드밴스’는 총 18개의 새로운 임상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환자 친화형 MR’로 프리미엄 1.5T MR 시스템이다.
고정형과 분리형 두 종류의 테이블 디자인을 통해 유연성과 이동성을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느낌의 조명까지 더했다. 기타 1.5T 시스템 대비 적은 공간을 차지하고 최대 34%까지 전력 소비를 절감하지만 기존 프리미엄급 장비 기술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특히, ‘니들 프리’ 솔루션은 기존 프리미엄 3.0테슬라 MR에 적용됐던 기능으로, 긴 바늘로 직접 간 조직의 일부를 떼어 검사했던 조직검사를 비침습적 방법으로 대체해 긴 회복기간과 출혈 등의 부작용을 줄였다.
이 밖에 조영제의 사용 없이 동맥 및 정맥 혈류를 검사하는 기능과 환자의 움직임을 영상에서 보정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환자의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안정제 주사의 필요성을 줄였다.
◆ 브리보 CT385(Brivo CT385)
GE헬스케어의 브리보 CT385는 기존 16슬라이스 보다 크기는 작고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사용이 쉬우면서도 진단의 신뢰성을 높인 장비이다.
‘브리보 CT385’는 2개의 모니터를 통해 흉부·복부·심장·골반 등 넓은 인체부위를 스캔함과 동시에 3D 영상 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저선량 솔루션 ‘에이서(ASiR)’는 선량을 이전 대비 40%까지 감소시켰으며 ‘ODM(Organ Dose Modulation)’ 기술로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유방, 눈과 같은 부위의 선량 노출을 줄였다. 또한 작은 크기와 ‘에너지 세이빙 모드’로 전력 소비량을 동일 회사 이전 모델 대비해 최대 68%까지 절감할 수 있다.
◆ 로직 E9(LOGIQ E9)
GE헬스케어의 ‘로직 E9’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XD클리어’라는 초음파 탐촉자 기술이 탑재돼 환자의 체구 특성에는 상관없이 탁월한 영상 퀼리티를 구현한다.
전 세계적으로 과체중 환자의 초음파 검사 시 탐촉자에서 발생되는 열에너지는 초음파 투과력을 약화시켜 정확한 진단 영상을 얻어내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GE헬스케어는 초음파 발생 시 생성되는 열을 흡수함으로써 열 발생을 줄여 기존보다 더 높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XD클리어 기술을 개발했다.
XD클리어로 초음파 투과력을 극대화시켜, 체구가 큰 환자도 정확한 영상진단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 로직S7(LOGIQ S7)
GE 헬스케어가 선보인 ‘로직S7’은 고가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에 적용되는 4D 기술을 구현하며, 복부·근골격·유방·심장·혈관·자궁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로직S7을 이용하면 각각의 신체조직에 대한 특성을 실제와 거의 가까운 영상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기기로 다양한 신체부위를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병원의 경우 비용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 옵티마 XR220(Optima XR220amx)
GE헬스케어의 옵티마 XR220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중 하나로 병실 등 좁은 공간 사이 이동이 가능해 환자의 편의를 증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선 디지털 엑스레이 감지기인 플래시패드(FlashPad)로 환자들은 편한 자세로 촬영에 임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헬씨메지네이션’ 전략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