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18일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개최하며 최신 치료 방법과 식사요법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도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과 보양식 음식,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등 약 80여 가지와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음식이 소개된다. 또한 요오드가 많은 음식이 안내되며 요오드가 적으면서도 환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퓨전 음식 20여 가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의 유영범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급증하고 있다”며 “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