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도 안된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의 첫 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자동차 매체는 아직 출시도 안된 푸른색 콜벳 스팅레이가 주행 중 사고가 났다며, 콜벳 스팅레이의 공식적인 첫 번째 사고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콜벳 스팅레이는 지난주 애리조나주의 한 도로를 달리다가 중앙선 가드레일을 받은 후 중심을 잃고 바위에 부딪혔다. 다행히 사고가 난 도로는 급커브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구간이어서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는 그리 높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매체에 따르면 사고가 난 콜벳 스팅레이의 파손 상태는 사진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콜벳 스팅레이는 아직 출시도 안된 차여서 사고를 낸 운전자는 GM의 드라이버나 딜러로 예상된다"면서 "누군가에게는 매우 힘든 하루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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