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척병원, 도수재활운동센터 확장 이전

분당척병원이 12일 도수재활운동센터를 130평 규모로 확장·이전해 분당, 경기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도수재활운동센터로 거듭난다.
이번 도수재활운동센터는 총 25종의 전문 시스템을 보유해 상담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척추, 관절의 통증 및 질환들은 감각수용체를 자극해 치료하는 도수치료와 컴퓨터로 근력 측정 후 척추와 관절에 맞는 운동치료가 함께 이뤄진다.
또한 급성 및 만성 염증성 환자들이나 수술 후 근육 운동을 필요로 하는 경우, 열·전기·광선과 같은 에너지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물리치료로 근육의 수축 및 이완, 비정상적인 자세들을 교정시켜주는 치료가 시행된다.
장상범 대표원장은 “이 같은 치료는 전문의와의 1:1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치료로 이뤄진다”며 “단순히 질환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재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