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는 '품격과 안전성', BMW는 '디자인과 첨단 기능'"
각 수입차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10개의 질문 중 각각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는 12일, 자동차 소비자 72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각 수입차 브랜드와 어떤 이미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벤츠는 '품격있는 차' 이미지에서 51%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5%의 BMW를 압도했다. 또, '안전성이 우수한 차' 조사에서도 37%로 BMW(18%)를 두 배 이상의 차이로 앞섰다.
BMW는 '디자인이 좋은'에서 23%로 벤츠(14%)를 큰 차이로 앞지르고 1위에 올랐으나, 2위를 차지한 아우디(22%)와는 불과 1% 차이가 났다. '첨단기능이 많은'에서도 24%로 벤츠(18%)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큰 차이를 내지는 못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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