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기존 마켓오 ‘워터크래커’ 및 ‘초코크래커’의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리얼크래커’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얼크래커는 국내 최초로 천연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크래커다. 꿀, 호밀, 밀 등을 6일간 숙성시켜 만든 천연발효종을 사용한 것이 특징. 쇼트닝과 마가린 대신 캐나다산 카놀라유를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때문에 포화지방 함량이 타 회사의 유사 제품에 대비해 9분의 1 수준이다.
리얼크래커초코의 경우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해 만든 초콜릿을 발랐다는 점도 눈에 띈다.
마켓오 김혜진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발효식품이 각광 받고 있다”며 “리얼크래커가 자연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려낸 제품인 만큼 건강과 칼로리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에서 주부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마켓오 통합브랜드 전략의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