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오는 2월부터 자사의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내달 20일 출시되는 트랙스를 비롯해 크루즈와 아베오에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쉐보레 마이링크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재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 통화 및 연락처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스티처(Stitcher)와 튠인(TuneIn),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브링고(BringGo), 아이폰 4S이상에서 지원하는 시리(Siri)와의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한국GM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는 스마트폰 연동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하고 경제적인 브링고 내비게이션 앱은 쉐보레가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가치를 대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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