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인슐린 디터머(제품명 레버미어) 플렉스펜주 100단위/밀리리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2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및 임부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아 허가사항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슐린 디터머(레버미어)는 지난 해 여름 2~5세, 제1형 소아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휴먼 인슐린(NPH) 비교 연구에서 동등 이상의 효과를 증명해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 의견을 확보한 후, 같은 해 말 EU로부터 현저히 낮은 저혈당 발생률을 증명한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소아 당뇨환자에게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한 기저 인슐린 아날로그가 됐었다.
또한 임부 사용에 대해서도 작년 EU 및 미국 FDA 카테고리 B등급으로 승격됨에 이어 국내에서도 임부 사용가능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었다.
인슐린 디터머(레버미어)는 장시간형 인슐린(Long Acting Insulin) 아날로그로
강한구 대표는 “이번 레버미어의 허가사항 확대로 노보 노디스크의 모든 인슐린제제가 모두 임부에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가장 안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 당뇨병관리의 글로벌 리더 기업임을 재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