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는 롯데마트 잠실점 1층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딜라이트는 그동안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됐던 직영점 형태의 네트워크를 대형마트까지 확대해 상반기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롯데마트 잠실점은 송파구 주변 상권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진 만큼 신규 오픈을 통해 고객 확보는 물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딜라이트는 그동안 전국 직영점 체제를 갖춰
김정현 딜라이트 대표는 “대형마트 입점으로 더욱 많은 고객이 자사의 보청기를 시장가 대비 50~70%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