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수입차 점유율이 15%까지 오른다는 전망이다.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인 마케팅인사이트는 24일, 지난 10년간 진행한 소비자 조사와 실제 시장 점유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3년 후인 2015년에 수입차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15% 내외가 될 것이라 밝혔다.
마케팅인사이트는 10년 전인 지난 2003년에 1.91%였던 점유율은 10년 후인 2012년에는 10.1%로 증가했다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 왔다고 밝혔다.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수입차의 점유율 증감분과 변화도를 조사한 결과 2013년에는 11.5%, 2014년은 13.3%, 2015년에는 15.3%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수입차 수리비,국산차 3~10배…"AS센터의 바가지"·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3 대한민국 올해의 차’시상
·[기자수첩] 수입차엔 받혀도 100% 내 잘못?…수리비 현실화 해야
·자동차산업, 지난해 무역흑자…사상 처음 65조원 돌파
·출시 앞둔 수입 해치백 9종 살펴보니…'골프·미니 긴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