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내달 5일 로디우스 후속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다목적 레저 차량(MLV)을 표방하는 프리미엄 SUV로, 강인한 인상의 프론트 라인과 스포티한 측면 라인이 돋보인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진만, 트림과 구동방식에 따라 2500~3700만원 사이로 결정됐다.
LT 4WD는 2900만원대로 E-트로닉 벤츠 5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4륜 시스템, 16인치 4WD 전용 휠, 에코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됐다.
GT 2WD의 가격은 3000만원대로 차체자세제어장치(ESP),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 롤-오버 보호장치(ARP), 오토라이트, 열선 스티어링 휠, 전자동 에어컨, 루프랙 등이 추가됐다.
GT 4WD는 3200만원대로, GT 2WD에 전자식 4륜 시스템, 16인치 전용 4WD 휠이 추가로 장착됐다.
최고급 트림인 RT 모델은 2WD가 3400만원대, 4WD가 3600만원대다. RT 2WD에는 사이드 에어백, 썬루프, 운전석 파워시트, 7인치 내비게이션, 천연가죽시트,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RT 4WD에는 전자식 4륜 시스템과 17인치 4WD 전용 휠이 추가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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