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머 혹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연상시키는 도요타 FJ크루저가 도쿄오토살롱에 출품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는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시회 ‘2013 도쿄오토살롱’이 열렸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도쿄오토살롱은 일본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전시회로 매년 약 25~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 일본의 튜닝 업체 ‘헤리티지(Heritage)’는 도요타 FJ크루저를 고성능 오프로더로 튜닝했다. 강인한 이미지의 바디킷과 오프로드에 더욱 적합하도록 서스펜션이 새롭게 장착됐다. 헤리티지 리프트업 코일 킷과 함께 헤리티지 듀얼 배기 시스템, 머드 타이어가 적용됐다.
도쿄=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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