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K5과 쏘렌토R의 가격을 인하했다.
기아차는 9일, K5와 뉴 쏘렌토R의 가격을 인하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수입차 공세로 치열해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차량은 K5 1개 트림, 뉴 쏘렌토R 4개 트림 총 5개 트림이다. K5는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존 2665만원에서 2636만원으로 29만원 낮췄고, 쏘렌토R은 R2.0 모델 60만원, 2.2모델은 63만원 인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하는 편의 사양 변동 없이 기존 트림의 사양을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가격만 낮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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