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화 원장, “보건산업 발전 도모할 것”

“2013년에도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R&D 투자확대(3155억 원)를 진행하겠습니다.”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013년 신년사를 통해서 국내 보건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해 보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원장은 △보건산업의 정책 리더십 확보 △R&D 선진화 △유망 기술 발굴 △위국인 환자 20만 명 유치 등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현안이슈 및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강화하고 보건산업 동향·실태 심층분석 등 정책수립 기반 강화를 통해 보건산업의 정책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래 보건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보건의료기술 R&D를 확대하고, R&D의 기획에서부터 평가 성과 관리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망 기술 발굴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제약·의료기기·뷰티화장품·식품·의료서비스 산업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건산업의 성장기반을 고도화하겠다”며 “외국인환자 유치, 보건산업제품 수출, 병원진출 등 보건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 원장은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는 20만 명으로 ‘Medical Korea’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신흥타깃지역과 보건의료협력을 강화하고 해외환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