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해 868만대 팔았다…내년엔 890만대

도요타가 올해 세계 시장에서 총 868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89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요타는 도요타가 지난 26일 2012년 실적 전망치와 2013년도 글로벌 생산 및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요타는 올 한 해 동안 작년 대비 22% 증가한 868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현지 판매는 42% 늘어난 170만대, 해외 판매는 18% 증가한 698대로 예상했다.

도요타 캠리 내년 예상 판매량은 일본 140만대와 해외 750만대를 포함해 총 890만대로 잡았다. 올해 대비 3% 늘어난 수치다. 일본 현지 판매량은 내수 침체로 18% 감소하지만 해외 판매가 7%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생산량은 올해(874만대)와 비슷한 870만대로 계획했다. 해외 생산분은 525만대에서 7% 늘어난 560만대, 일본 현지 생산은 349만대에서 11% 감소한 310만대로 예상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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