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에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등 3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넥센히어로즈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넥센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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