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을 일선에서 담당하는 코디네이터들에게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은 최근 충남에 소재한 서울시 연수원에서 의료기관 실무자 및 코디네이터 50여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글로벌헬스케어 실무자 및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코디네이터들은 외국인환자들이 의료관광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자리로 △강남구 및 글로벌헬스케어 시장의 현황과 전망 교육 △의료기관 성공사례 공유 △참가자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 강남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 글로벌헬스케어 코디네이터 65명을 선발해 인력풀을 형성하고 이들에 대한 메디컬 영어회화 교육 등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7일에는 추가로 28명을 선발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자격증 시험제도에 대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대한 교육을 체계화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외국인환자를 직접 대응하는 현장관계자의 역량강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