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21, 한국GM에서 제작 판매한 라세티와 캡티바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08년 7월24일부터 2012년 5월29일 사이에 제작 판매한 라세티, 캡티바 총 7255대로, 리콜 원인은 자동변속기 내부에 있는 터빈 샤프트가 부러져 주행 중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TCM(트랜스미션 콘트롤 모듈)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조치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각 한국GM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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