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 NGO 지원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했다.
건협은 지난 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윤청하 건강증진본부장 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사업단을 반다아체 지역에 파견했다.
이번 사업단은 사업수행기관인 반다아체 PHSHP(퍼마타 하티 학교보건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업무수행체계 점검과 사업협력기관 실무자 및 반다아체 지역 보건소의 역량강화, 사업수행 간 문제점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반다아체 10개 건강증진시범학교 1차 검진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빈혈검사, 기생충검사, 보건의식 및 흡연 인식도 설문조사와 반다아체 교육국 지정 2개
건협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토대로, 아체州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근거중심의 학생건강증진사업으로 전파해 나가기 위한 보건의료 정책 개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해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