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기념비적인 모델, ‘엔초 페라리’의 후속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페라리는 엔초 페라리의 후속 모델(코드명 F150)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페라리는 앞모습과 뒷모습의 윤곽이 드러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흔히 ‘F70’으로 불리는 엔초 페라리의 후속 모델은 역대 페라리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V12 엔진은 최고출력 900마력 정도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F1 머신에 사용되는 기술로 제작한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바디가 적용됐다. 이로 인해 차체의 무게는 약 20%의 감량했지만 비틀림강성은 약 22% 가량 향상됐다.
페라리는 엔초 페라리 후속 모델의 공개 시점이나 정확한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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