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올해 60회를 맞은 ‘2013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9개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 ‘iF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 국제적 명성을 지닌 49명의 전문가들이 전 세계 기업들의 제품·커뮤니케이션·패키지 등을 심사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필립스는 헬스케어, 조명,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 부문에 걸친 자사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사업부 별로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초음파시스템 스파크(Sparq)를 포함한 3개 제품, 조명 부문에서 10개 제품, 그리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가장 많은 24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또 필립스는 유저 인터페이스,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박람회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iF Communication
숀 카니 필립스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필립스의 디자인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총 39개상 수상의 쾌거는 필립스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