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와 분만실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본관 6층 607호 강의실에서 외국인 산모를 위한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실은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 국적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가 영어로 진행하며 △임신과 출산의 병태생리 △분만과정 개요 △호흡법, 이완법 연상법 △산욕기 관리를 강의한다. 또 산과 및 분만실의 권성민, 이다혜 전담 간호사가 △모유수유 △분만실과 산부인과 병동투어를 담당한다.
고 교수는 “누구나 아기를 갖고 출산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기쁨이지만 외국에 거주하면서 분만을 계획하는 경우
대상은 우리나라 국적이 아닌 외국 국적의 산모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02-2258-5746)에서 받고 있으며, 접수비는 무료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