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11일, 내년 더욱 강력해진 스포츠카 R8과 세련된 5도어 쿠페 A5 스포츠백 등을 출시하고 올해보다 약 7% 증가한 1만6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4종의 신차를 출시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3.6% 늘어난 1만4046대를 판매했다. 연말까지 목표인 1만5000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국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5도어 투어링 모델인 A5 스포츠백과 고성능 스포츠카인 R8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우디 A5 스포츠백은 쿠페의 세련됨과 왜건의 편의성이 결합된 모델로 아우디 A7와 비슷한 성격의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타머 사장은 “2013년은 서비스 품질과 역량 강화에 더 집중하며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아우디 글로벌 A/S 총괄책임자였던 경력을 활용해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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